미래교육이요?
미래교육이란
학습자의 잠재된 것을 끌어내어
미래의 생활을 대응하고 준비시키는 것이다
By 박병기(2021)
‘네, 미래교육은 미래 시대를 알고 그 시대를 잘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입니다.’
‘인공지능에는 없고 오직 인간에게만 있는 9번째 지능을 키워주는 교육입니다.’
‘기술보다는 인간에게 집중하고 그 잠재력을 키워내는 교육입니다.’
‘개인이 아닌 타인과 세상을 이롭게 하는 서번트 리더를 세우는 교육입니다.’
이렇게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여러 가지로 대답을 하지만
내가 느끼기에도 늘 뭔가 아쉬운 대답이었다.
왜냐하면 미래교육은 미래에 필요한 기술에 대한 공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기술이 아니라 사람, 인간에 집중하도록 하는 교육임을 설명하려니
서로가 만족할 만한 답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미래교육, 무엇이 문제일지 생각해보았다.
미래교육, 기술이냐 VS 사람이냐
미래시대는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인공지능을 탑재한 최첨단 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퍼지게 되는 시대이다.
인간보다 더 뛰어난 정보와 지식을 가진 인공지능이 하루 24시간 지치지도 않고
일하기 때문에 이미 우리는 그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는 없게 되었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간의 존재 이유에 대한 확고한 개념이 없는 사람은
흔들릴 수밖에 없는 시대가 되었다.
전 세계의 석학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인류는
인공지능 시대로 강제 돌입했다고 보는데,
이 말은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대체되는 시기가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고
우리나라의 99.997% 가
난민 수준의 사회적, 경제적 삶을 사는
프레카리아트 계급이 되어
인공지능의 노예로 전락하게 되는
미래가 더 일찍 시작되는 것을 의미한다.
By 이지성(2020), 에이트 씽크
이 지성(2020)에 의하면 ‘전 세계의 석학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인류는
인공지능 시대로 강제 돌입했다고 보는데,
이 말은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대체되는 시기가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고
우리나라의 99.997% 가 난민 수준의 사회적, 경제적 삶을 사는
프레카리아트 계급이 되어 인공지능의 노예로 전락하게 되는
미래가 더 일찍 시작되는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을 시켜야 할까?
그는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으려면
인간은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키워야 하는데,
이 두 가지는 ‘Think’를 통해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철학과 인문학을 강조하고
사색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철학의 기초위에서 다른 것을 배워야 인공지능의 창조가가 되고
인공지능의 주인이 되는 길을 간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 ‘Think’는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 ‘나’를 넘어 ‘너’와 ‘우리’,
즉 인류와 지구 전체를 위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미래교육은 기술보다는 사람에게 집중해야 하고
개인보다는 공동체를 위한 교육에 집중해야 한다.
과거의 리더십이 개인 리더를 위한 것이었다면
미래에는 공동체를 위한 리더십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서번트 리더십이 미래에 필요한 리더십인 이유이다.
일반적인 리더십은 리더의 성공을 위한다는 한계를 가진다면
서번트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유익과 행복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김경숙, 2016).
자신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라
공동체, 사회, 나라, 지구촌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으로 키워서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하고 나라를 구하는 사람’이 되게 하라.
By 이관응(2010), 서번트리더십의 비밀
이관응(2010)은 서번트 리더십의 비밀이라는 책에서
우리 아이들을 교육시킬 때 자신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라
공동체, 사회, 나라, 지구촌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으로 키워서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하고 나라를 구하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모두가 잘 사는 미래를 위해 공부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번트 리더는 자신보다는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서
일보다는 사람 중심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이다.
서번트 리더는 강한 이타적 윤리 의식을 가지고
구성원들을 보살피고 도와주면서 조직의 목표를 달성해 가기 때문이다.
기술보다는 사람,
개인보다는 공동체
- 이것이 미래교육의 핵심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미래교육은
기술보다는 인간 실존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찾는 교육이어야 하며
나 개인이 아닌 인류 공동체를 위해서 서번트 리더십을 가지고
인류를 섬기게 될 인재를 키우는 교육이어야 한다.
이제 다시 누군가 나에게 미래교육이 무엇이냐고 질문한다면
다음과 같이 대답할 것이다.
미래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인공지능의 주인으로서
인간 존재와 실존에 대한 확고한 개념을 가지고
타인과 세상을 이롭게 하는 서번트 리더가 되도록
잠재력을 키워주는 교육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미래교육이
증강학교에서 실시하는 eBPSS임을 강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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